인천 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내·외에 홍보하는 인천관광 크리에이터에 최종 선발된 요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0.8.11
인천 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내·외에 홍보하는 인천관광 크리에이터에 최종 선발된 요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20.8.11

인천의 색다른 매력 알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내·외에 홍보하는 인천관광 크리에이터 ‘인천홀릭’을 최종 선발해 공식활동에 나섰다.

인천에 빠지다라는 의미의 ‘인천홀릭 크리에이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국내 6명과 해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이다.

국내 크리에이터로는 유튜버 및 인스타그래머, 사진 및 영상 전문가는 물론, 인천 관광산업 종사자인 호텔리어 및 인천관광안내사도 포함돼 있다.

또 해외 크리에이터로는 중국, 대만·일본·러시아·미국, 벨기에·불가리아 출신의 외국인으로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며 웨이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자국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인천을 홍보 할 수 있는 요원들로 선발했다.

지난 8일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천관광 크리에이터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하였으며, 이 후 송도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홀릭’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7개월간 월별 미션에 따라 각각의 역량을 살린 취재와 함께 다양한 컨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인천에 올수 없는 현 상황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 콘텐츠들은 ‘인천홀릭’ 크리에이터 각자가 운영하는 개인채널을 통한 홍보는 물론, 인천관광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인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관광 업계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인천홀릭‘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색다른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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