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8~29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8~29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이날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경북남부내륙에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 내외로 나타나는 곳도 있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며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8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강원영서·충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에 떠있는 상태로 지나는 가운데 일부가 낙하하면서 5일 아침까지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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