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투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은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리하. (출처: 뉴시스)
러시아 전투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은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리하.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시리아 동부 국경도시인 알부 카말 마을 인근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의 군용 차량 3대가 공습을 받아 전투요원 5명이 사망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에서 친이란 전투요원 5명이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이 공격은) 이스라엘의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AFP 통신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어떤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이란과 적대관계로 시리아 내부 이란 군사시설에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해왔다.

지난달 5일에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북부 알레포 주(州)의 연구시설을 겨냥한 미사일을 격추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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