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브루클린 병원 센터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서 내려 옮기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브루클린 병원 센터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서 내려 옮기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인해 당초 속보치 발표보다 더 역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0%(연율)를 기록했다 밝혔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속보치(-4.8%)보다 0.2%포인트 더 하향 조정된 것이다.

향후 발표될 확정치를 통해서는 추가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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