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출처: 김동완 인스타그램)
김동완 (출처: 김동완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 측이 가택 침입 피해를 입고 호소의 글을 올렸다.

29일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왔다”며 “불과 며칠 전 자택은 김동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김동완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선처 없니 처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장소에서든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티스르틀 보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측은 “다시 한 번 간곡히 말씀 드린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니다”면서 “제발 김동완이 충분한 휴직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3일에도 자신의 집을 찾아온 한 사람이 담을 넘어 무단침입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김동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님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김동완 님의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며, 어느 장소에서든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제발 김동완 님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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