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출처: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출처: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소신발언… “이게 말이 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19의 사태와 관련해 소신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구했다는 사연을 받았다.

박명수는 이와 관련해 “어제 뉴스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다.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라면서 “예전에 제가 알기로 쌀 때는 묶음으로 사면 800원, 1000원까지 했는데 지금 하나에 4000원이다”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이어 “찾는 분들이 많으니 당연히 가격이 오르겠지만, 1000원짜리가 4000원이 되는 건 문제 아니냐”며 “마스크만큼은 우리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특히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에게 필요하고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니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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