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 (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은 IOC(Incheon Operation Center,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를 잠정 폐쇄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당 승무원은 이달 19∼20일 인천과 LA 노선을 오가는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귀국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승무원은 인천∼LA 노선 탑승에 앞서 인천∼텔아비브 노선에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과 감염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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