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확보 목표는 사업 95건, 1조2824억원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충남 천안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이정문 의원이 총력을 다해 10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8일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의원들은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이 의원 등은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인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988억원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131억원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104억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750억원 ▲천안종축장 이전 409억원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 157억원 ▲천안북부BIT 진입도로 335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217억원 등 95건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시는 성공적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00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천안 외곽순환도로 완성과 천안 제6산단 조성사업 그리고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에 예방책 마련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천안시와 상시 협업하며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천안시가 목표하는 2022년도 총사업건수 95건, 국비확보액 1조2824억원 확보가 1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주(천안시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국회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 예산확보 방안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