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는 27일 신규․전입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서천 역사문화 탐방 테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자연생태, 희리산 치유의 숲, 서천 토속 음식 만들기 체험, 이하복 고택 전시관, 월남 이상재 선생님의 발자취 따라가기 등 서천의 자연, 역사,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낯선 환경에서 교직을 시작해서 교육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신규․전입교사 연수를 통해서 아름다운 서천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유서 깊은 서천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신규 및 전입교사들과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어서 아주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한만희 교육장은 “서천 지역은 자연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깊은 고장으로 신규교원과 전입교원이 서천의 마을교육생태계를 잘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참된 서천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열정과 보람을 품은 참된 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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