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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들의 본격 입국!! 불안감 증폭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거 입국이 시작됐다.  총 3만8천명에 이르는 인원이라, 우려스러운 상황이 예상된다. 

 

거점대학인 부산대학교만 보더라도 중국인 유학생이 약 2천명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인 중국 체류·경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할 때부터 이어졌다.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 단계에서 추가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한지를 두고는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중국인 입국제한 확대 조치와 관련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간 의료계 일각에선 ‘중국발 외국인 입국 전면금지’를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중국인 입국자 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실익이 없는 행위라는 입장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지난 21일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을 두고 ‘창문 열고 모기를 잡는 것 같다’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지금 겨울이라서 모기는 없는 것 같다”며 반박했다. 

정부는 다음 주 개강을 앞두고 귀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휴학 권고, 자가 격리, 발열 여부 점검과 마스크를 나눠주는 정도의 조치만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대학을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들 숫자는 약 7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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