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본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동참
월곡시장서 장보기·장바구니 배포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는 최근 광주 월곡시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중진공 호남권경영지원처, 광주지역본부, 전남동부지부, 호남연수원 등 직원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물품과 먹거리 구입 등 장보기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 100개 등도 전달했다.

월곡시장은 도시생활권에 위치하여 끊임없이 손님이 내방하는 중심상권으로 농수산물, 건어물 등 여러 가지 먹을거리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기관경영평가 A등급을 받아 지급된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중진공 임원은 성과급 15%를 반납하고 직원들은 1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 받는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상생 활동에 활용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전통시장 소비진작 캠페인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계신 상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함께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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