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2022년 상반기 방송

공승연,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주인공 캐스팅/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승연,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주인공 캐스팅/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배우 공승연이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연출 신경수, 극본 민지은, 제작 메가몬스터)출연을 확정했다.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승연은 극 중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송설로 분한다. 송설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인물. 이런 송설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울 공승연의 연기에 벌써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공동 목표를 가진 진호개(김래원 분), 봉도진(손호준 분)과의 호흡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공승연은 2012년 CF로 데뷔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스터 - 국수의 신’, ‘내성적인 보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을 시작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 ‘애타게 찾던 그대’ 등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장르를 불문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2021년 개봉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는 데뷔 9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자발적 홀로족 진아를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로 완성, ‘제42회 청룡영화상’, ‘제41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포함해 무려 4관왕의 쾌거를 달성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인정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불가살’에서는 전생의 단솔이자 현생의 민시호로 분해 첫 회부터 캐릭터에 완연히 몰입한 모습으로 600년을 오가는 서사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공승연 주연의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2022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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