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오에 반격 시작한 김희애
한소희, 박해준에 이별 선언
매주 금,토 10시 50분 방송

출처=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부부의세계' 김희애 "본능, 남자만 있는게 아니다" 한소희, 이태오 이별...인물관계도는?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부부의세계' 김희애가 이태오의 뒤를 쫓으며 복수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는다.

4일 방송되는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이태오를 향한 완벽한 복수를 위해 이혼을 계획하는 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부부의 세계' 3회에서는 지독한 거짓과 기만, 배신의 파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덮쳤다. 여다경(한소희 분)의 출산 결심부터 이태오(박해준 분) 모친 배정심(정재순 분)의 죽음까지 숨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사건 속에 바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태오의 배신에 지선우가 반격을 시작했다. 

불행 앞에 머뭇거리지 않기로 한 지선우는 설명숙(채국희 분)을 이용해 여다경의 임신을 이태오에게 알렸다. 그의 선택을 보고 싶었던 것. 하지만 이태오는 비겁했다. 여다경을 달콤한 말로 달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선우를 위로하며 다정한 남편의 외피를 입었다. 설명숙에게는 지선우와 여다경 모두 사랑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다.

출처=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부부의세계' 김희애 "본능, 남자만 있는게 아니다" 한소희, 이태오 이별...인물관계도는?

4일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에서는 남편 태오(박해준)가 모르게 본격적으로 이혼을 계획하는 선우(김희애)와 그녀를 향한 욕망을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제혁(김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과 선우 사이에서 끊임없이 저울질하는 태오를 지켜보던 다경(한소희)은 결국 아이를 지우고, 태오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현서(심은우)를 통해 태오의 외도를 좇던 선우는 뜻밖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그녀는 전열을 가다듬듯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모습으로 외출에 나선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완벽한 세계에 살고 있다고 믿었던 여성이 남편의 불륜을 알게된 후,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기만과 거짓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미스티'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과 탄탄한 극본의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김희애, 이태오,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낫고있다.

끝없는 배신과 솟구치는 분노 속에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3일 저녁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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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본능, 남자만 있는게 아니다" 한소희, 이태오 이별...인물관계도는?

이태오에 반격 시작한 김희애
한소희, 박해준에 이별 선언
매주 금,토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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