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을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930명, 해외유입 사례가 22명으로 총 1,952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6,305명(해외유입 1만5,025명)에 이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에서 1,582명이 발생, 전국 확진자의 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경남 42명, 부산과 경북 각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하루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83명이었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144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가 13만7,218건(확진자 1,952명)에 달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지금까지 총 329,658명(92.52%)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2만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이고,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2,797명(치명률 0.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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