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박은석, 극적 재회→눈물 키스
'펜트하우스3' 이지아·박은석, 극적 재회→눈물 키스
  • 뉴시스
  • 승인 2021.07.3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펜트하우스'

전재경 인턴 기자 = "반전 뒤에 반전, 폭풍 전쟁이 휘몰아친다"

30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이지아(심수련 역)와 박은석(로건리 역)이 마침내 극적인 재회를 이룬 후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애틋한 엔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김소연)은 주단태(엄기준)를 찾아가 심수련 없애는 일을 자신에게 맡기라며 "나한테 협조만 잘해주면 당신이 로건을 죽였다는 증거 내가 영원히 없어줄게. 잘하면 눈엣가시 같은 백준기(온주완)도 같이 보내버릴 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 사이 백준기는 천서진의 지시대로 로건리 가족에게 로건리 사진을 건네며 주단태가 범인임을 밝혔다. 분노한 로건리 가족은 주단태 집에 들이닥쳤다.

주단태는 로건리 사진 속 쓰레기통에 쓰여 있는 펜트하우스를 가리키며 "지금 로건을 데리고 있는 사람 심수련이라고요"라고 말한 후 백준기를 데려온 것도, 폭탄 설치를 시킨 것도 모두 심수련이 자신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거짓말로 로건리 가족을 속였다.

같은 시각, 심수련은 헬퍼 룸 뒤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가정부의 말을 듣고 따라나섰고, 수상한 비밀 창고에서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 순간, 로건리 가족이 들이닥쳐 심수련을 로건리 사고의 범인으로 몰았던 것.

그제야 누워있는 사람이 로건리임을 알아챈 심수련은 로건리를 보게 해달라며 울부짖었지만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갔고, 이때 로건리는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나 로건리 가족에게 끌려간 심수련이 "난 절대 로건을 죽이지 않았어요. 내가 한 짓이 아니라고! 난 로건을 사랑했다고"라며 눈물을 흘리던 순간, 방 안 비밀공간에서 로건리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로건리는 심수련 곁으로 다가가 얼굴을 쓰다듬으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고, 마침내 재회를 이룬 두 사람이 눈물의 키스를 하는 엔딩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