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김지석에 "당신 딴 여자 만나게 둘 수 없어” 발끈
정소민, 김지석에 "당신 딴 여자 만나게 둘 수 없어” 발끈
  • 뉴시스
  • 승인 2021.07.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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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월간 집' 

윤준호 인턴 기자 = ‘월간 집’ 정소민이 드디어 늘 자신을 응원해주던 ‘드래곤’이 김지석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내 ‘대빵이들’이 애틋한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서는 나영원(정소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유자성(김지석)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자성은 영원과 대화할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일 얘기 아니면 듣고 싶지 않다”는 반응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럼에도 자성은 계속 노력했다. 새로 채용된 프리랜서 기자 민국(이이경)조차 자성이 영원을 눈에 띄게 아끼고 있다는 걸 눈치챌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자성에게 아나운서인 친누나와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심지어 “나기자님도 진짜 잘 어울리실 거라고 했다”는 괜한 말까지 덧붙였다.

영원에겐 자성 말고도 신경 써야 할 문제가 또 있었다. 바뀐 건물주가 엄마의 가게 보증금을 막무가내로 올려달라고 한 것.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집 마련 왕소금 카페’에 글을 올렸고, 답변을 남긴 이는 그녀를 늘 영원을 응원해주던 ‘드래곤’.

영원은 얼마 가지 않아 바로 그 사람이 자성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신겸으로부터 “형은 나기자님 손 놓은 적 한 번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영원은 즉시 자성에게 향했다.

낯선 여자와 식사를 하는 자성이 소개팅하고 있다고 오해, 그 앞에서 “나 당신 딴 여자 만나게 둘 수 없다”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영원.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사랑 가득한 눈빛과 환한 미소로 재회를 알렸다.

한편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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