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비 의상 경매...추정가 2215만~4430만원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비 의상 경매...추정가 2215만~4430만원
  • 뉴시스
  • 승인 2020.12.01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이재훈 기자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입었던 옷이 경매에 나온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내년 1월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줄리앙 옥션의 자선 경매에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파스텔 빛 의상을 내놓는다.

경매가는 2만~4만 달러(약 2215만~4430만원)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의 의상이 경매에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에게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싱글차트 '핫100' 1위를 안긴 곡이다. 오는 5일자 최신 차트에서 3위로 역주행하는 등 14주 동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월드투어에서 사용한 마이크를 해당 경매에 내놓았다. 멤버들이 2017~2019년 펼친 월드투어에서 사용한 마이크 7개가 8만3200달러(약 9214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리코딩아카데미의 자선 단체인 뮤직케어스가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음악인을 도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