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서 H5N8형 AI 바이러스 검출

손수경 / 기사승인 : 2020-10-28 09:12:55
  • -
  • +
  • 인쇄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10월 24일에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건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H5N8형 검출지점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에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010tnrud@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숲 가꾸면 산불 나무 피해 절반 줄일 수 있다
"노동자·환경 죽어가는데 돈잔치"…환경단체들, 영풍 주주총회 규탄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추가‧‧‧누계 총 5703명 인정
온실가스 배출량 이대로 유지되면 세기말 서울 사망자 최대 82%↑
아산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확인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