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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1일성형외과, 자가진피-지방이식 이용 코 재수술 논문 국제 학술지 등재

고동현 / 기사승인 : 2020-10-23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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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월31일성형외과 제공)

4월31일성형외과 김재훈·박성완·고효선 원장의 ‘자가진피-지방이식을 이용한 코 재수술(Using Dermofat Grafting in Revision Rhinoplasty)’ 논문이 세계 3대 성형외과 학술지인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 ‘Asthetic Plastic Surgery’에 등재됐다.

자가진피-지방이식 수술은 인공 보형물로 인한 염증이나 구축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경우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재수술로 인해 코의 피부 및 연부 조직이 얇아진 경우, 이전에 시행한 인공 보형물이나 연골 이식편이 부자연스럽게 티가 나는 경우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존 자가진피 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식편의 흡수율과 수술 후 모양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4월31일성형외과에서는 채취 부위의 적절한 선택과 섬세한 채취 방법 및 몰딩 테크닉 등을 통해 자가진피 조직의 흡수율을 최소화하고 모양 예측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미용적으로도 더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또한 진피는 주로 엉덩이 꼬리뼈 주변에서 채취하는데, 4월31일성형외과에서는 특화된 수술 디자인 방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해 속옷에 충분히 가려질 수 있도록 했다.

자가진피 조직은 이물 반응이 없는 안전하고 좋은 재료로 재수술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이다. 염증이나 구축과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 또는 자연스럽게 코 성형을 하길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김재훈 원장은 “과거에 자가진피 코 성형은 안전하지만 흡수율이 높아 결과가 보형물 수술 보다 만족스럽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십수년동안 수술법이 발전하면서 환자의 진피 두께와 흡수율, 생착율 등 결과치를 정확히 파악 후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환자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년 이상 코 성형을 중점적으로 진료한 4월31일성형외과 김재훈 원장은 꾸준한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PRS를 포함해 다수의 SCI 논문 게재, 코 성형 저서를 집필해왔으며, 2010년~2012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코성형연구회 회장, 2012년 국제서울코성형포럼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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