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원, 산책로, 하천변, 녹지공간 등에 있는 야생초, 야생화를 베지 않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하천변의 야생수초도 친환경적으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과 산책로 주변, 녹지공간의 잔디와 칡넝쿨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5개 읍·면별로 5명씩 전담 인력을 확보해서 도심 속 친환경 생태 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시가지, 도로변, 인도변의 풀베기 사업과 더불어 하천, 구거, 저수지, 등산로의 야생초, 야생화 등도 함께 정비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초, 야생화와 함께 길고양이의 공존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한다. 기장군수의 지시로 동·식물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고양이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장군수는 일전에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발굴과 네트워크 사업’과 ‘공원 네트워크 사업’을 소관부서에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