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보령암학술상에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선정

기사입력:2020-10-23 12:28: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임석아 교수를 선정했다.
임 교수는 유방암 국제 임상 시험과 바이오마커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많은 유방암환자들의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의학계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현재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암학회 국제위원장,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 유수의 의학저널에 총11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폐경 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난소기능 억제제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에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표적치료제인 ‘CDK4/6 억제제’를 추가하여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했으며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연구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임상시험 결과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해 ‘폐경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환자’의 표준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임 교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이행성 연구를 포함한 다학제적인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BIG(Breast International Group), TRIO(Translational Research in Oncology) 등의 국제 연구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외의 임상연구 디자인과 진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은 금일(23일) 오전11시40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임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75 ▲52.73
코스닥 862.23 ▲16.79
코스피200 363.60 ▲7.6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130,000 ▼1,089,000
비트코인캐시 702,500 ▼9,500
비트코인골드 48,890 ▼1,160
이더리움 4,636,000 ▼39,000
이더리움클래식 39,380 ▼420
리플 766 ▼7
이오스 1,219 ▼19
퀀텀 5,915 ▼9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295,000 ▼1,055,000
이더리움 4,641,000 ▼46,000
이더리움클래식 39,410 ▼390
메탈 2,527 ▼91
리스크 2,435 ▼35
리플 767 ▼8
에이다 698 ▼7
스팀 436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064,000 ▼1,091,000
비트코인캐시 702,000 ▼9,000
비트코인골드 49,870 ▼680
이더리움 4,634,000 ▼40,000
이더리움클래식 39,230 ▼490
리플 765 ▼8
퀀텀 5,900 ▼80
이오타 352 ▼1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