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1인 미디어 플랫폼과 프로축구 구단이 국내 축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프리카TV는 27일(수) 판교 아프리카TV 본사에서 K리그2 소속팀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FC)과 국내 축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식 미디어 파트너(Partner)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아프리카TV 정찬용 각자 대표이사와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 박진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공식 미디어 파트너(Partner) 업무협약(MOU)을 통해 앞으로 ‘2020 시즌 경남FC 구단 편파중계 방송 및 VOD 서비스’와 경남FC 구단 라이브 콘텐츠 방송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0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경남FC’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경남FC 경기의 편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FC 공식 응원단인 루미너스 응원단이 맡아 경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FC는 추후 아프리카TV 내 경남FC 공식방송국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연말 시즌 기부 할 예정이며, 기부 현장 라이브 등 아프리카TV를 통해 사회환원 콘텐츠도 진행 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경남FC 구단의 콘텐츠 발전과 아프리카TV 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아프리카TV는 프로 스포츠 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유저들에게 양질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FC 공식 편파 중계 및 구단 VOD 콘텐츠는 아프리카TV 내 경남FC 공식방송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프리카TV는 그동안 국내외 대표 프로스포츠 중계와 다양한 레저 및 생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를 통해 3대3농구 프리미어 리그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 생중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플랫폼 영역을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