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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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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오픈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6.03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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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주력
뿌리기업 공정 자동화·애로기술 개선 설비 구축
뿌리산업 특화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추진 본격화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3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3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3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갖고 인천지역 뿌리산업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장혁 행정부시장,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남동·서구 부구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지역 뿌리기업 대표,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와 주요 내빈의 축사, 인천테크노파크원장의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뿌리산업 구직자·재직자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인천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인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15명의 인력이 뿌리산업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 뿌리산업 특화 맞춤형 취업 지원, 뿌리기업 공정 자동화·애로기술 개선 설비 구축 지원,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포스코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해 뿌리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설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며, 경력 형성 장려금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뿌리기업 재직자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남동·부평·서구가 결성한 시 컨소시엄이 제안하고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사업은 이날 개소한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를 주축으로 5년 동안 총 7750명의 고용 창출과 인천의 제조업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행정부시장은 “인천 뿌리산업 일자리센터가 인천지역 뿌리산업의 고용 창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으로 뿌리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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