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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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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만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1.10.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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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으로 주택정책과·리모델링 지원팀 신설

군포시가 금정역 개발과 원도심 재정비 사업 및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한다.

18일 단행되는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추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국에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리모델링지원팀을 두도록 했다.

주택정책과는 도시 정비, 주택사업, 공동주택 관리 등 공동주택 및 도시 주거환경에 관한 전담 부서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각종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국 산하 신성장전략과의 기능을 강화해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금정역·군포역 역세권 개발, 도시 재생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 정책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기존의 지역경제과에서 환경과로 이전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여성가족과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옮겼다.

이로써 시 본청의 조직은 5국 3담당관 24과 122팀에서 1과 1팀이 추가돼 5국 3담당관 25과 123팀으로 늘어났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비록 일부에 한정됐지만, 금정역과 당정동 개발 등 역점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원도심 재정비와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등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개편 부서의 공직자들은 이같은 취지에 맞도록 업무를 보다 속도감있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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