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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향미 판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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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향미 판매 업무협약 체결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1.10.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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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두레생협연합회-한살림사업연합회, 연간 300톤 공급 추진
서철모 화성시장과 두레·한살림 생협 대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수향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과 두레·한살림 생협 대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수향미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가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사업연합회와 친환경 인증 수향미 판매 및 친환경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연간 300톤 가량의 ‘수향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철모 시장과 두레·한살림 생협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친환경 농산물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생협(두레, 한살림)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공(학교) 급식에 공급 중인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량이 2019년 대비 38% 수준으로 급감했고, 농가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학교급식에만 의존하던 친환경 농산물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으로 친환경 수향미를 찾는 소비자 만족에도 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판로확대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업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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