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7 20:37 (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비용 지원
상태바
해외 규격 인증 획득 비용 지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10.17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19개 기업에 시험비 등 소요비 최대 70% 투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3차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서 인천지역 1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 직접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CE(유럽 공동체 마크), FDA(미국 식품의약품국) 등 454개 인증 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연간 1억 원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단, 중국·신남방·신북방 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건까지 지원된다.

인천지역의 경우 어큐진, 주식회사 코맥스 등 19개사를 선정했으며, 총 6억 7000만 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한다.

이번 3차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앞서 인천지역은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1차에는 20개사, 2차에는 16개사를 선정해 올해 총 55개사를 지원했다.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판로 확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