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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온백신 AV-TEST 탐지율 89.7%기록
시큐리온, 온백신 AV-TEST 탐지율 89.7%기록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7.3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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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어 설치 시 평가
국내 기업 중 가장 우수
[자료=시큐리온]
[자료=시큐리온]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OnAV(온백신)’이 AV-TEST에서 진행한 ‘스토커웨어 및 스파잉툴 탐지 테스트’에서 탐지율 8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가에 참여한 국내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테스트는 특히 스파이웨어 중에서도 감시 역할을 하는 스토커웨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파이웨어의 침투 과정이 아닌 ‘이미 설치된 스토커웨어 및 스파잉툴 샘플에 대한 탐지율’을 평가한 것이다. 최근 화제가 된 ‘페가수스’도 스파이웨어의 일종이다.

평가에는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18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시큐리온은 29개의 스토커웨어 샘플 중 26개를 탐지했다.

스토커웨어는 주로 특정인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며 사용자의 움직임과 통화, 메시지 등을 염탐한다. 

일단 설치되면 기기에 숨어 있거나 무해한 정상 앱으로 위장해 피해 사실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AV-TEST 측은 설치된 앱을 스토커웨어로 분류하는 기준 또한 보안 솔루션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앱에 대해서 A사가 스토커웨어로 분류하더라도 B사는 위험하지 않은 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스토커웨어의 이러한 특성에 대해 ‘잠재적으로 원치 않는 프로그램'과 유사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회사 측은 머신러닝 기반의 OnAV가 PUP 탐지에도 특화돼 있어 이번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는 “공식 마켓에서 제공되는 보안 앱만으로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스파이웨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OnAV와 함께 스파이웨어의 침투 과정까지 탐지할 수 있는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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