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진주 가람지역아동센터를 ‘환골탈태’ 시켰다.

강민국 의원(가운데)이 진주 가람지역아동센터에 한국거래소 '노후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유치한 후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강민국 의원실)
강민국 의원(가운데)이 진주 가람지역아동센터에 한국거래소 '노후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유치한 후 개소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강민국 의원실)

강민국 의원이 지역구인 진주 가람지역아동센터에 한국거래소의 ‘노후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유치했다.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에 따르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센터 노후화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KRX)의 ‘노후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진주시 ‘가람지역아동센터’에 유치해 지난 24일 리모델링 공사 완공 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의 ‘노후아동센터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지원을 받았으며, 금번 진주시 ‘가람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지원받은 사업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가람지역아동센터는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도배와 바닥 시공 ▲조명 교체 ▲음악실 방음벽 및 개인사물함 설치 작업 등 기존 노후화된 시설에서 환골탈태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은 단순히 1회성 리모델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도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 및 재활용 PC 지원 등 한국거래소 재단 복지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강민국 의원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아이들은 가장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아이가 그렇지는 못한다”라며, “경남에서 최초로 지원받아 쾌적하게 바뀐 가람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본인의 소질을 개발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쾌적한 쉼터 제공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조장환.황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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