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독일 자동차 대기업 폭스바겐이 2022년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올랐지만 공급 문제로 자금운용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별 품목 이전의 영업이익은 약 225억 유로(약 28조 3000억원)로 12.5% 증가했고 매출은 2790억 유로로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8.0%에서 13.0% 사이의 증가율을 예상했다.
폭스바겐은 연초 2022년 차량 판매대수가 7% 감소했다고 발표하는 등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상승했다.
50억 유로의 현금 유동성은 목표치인 86억 유로를 훨씬 밑돌았다.
폭스바겐은 "이 같은 격차는 주로 2022년 내내 공급 불안정과 특히 연말 공급망 혼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말 완제품, 원자재, 물량 등의 영업 자본이 특히 예상보다 크게 높았다"며 2023년 상황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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