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포털 오픈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장 강현숙)는 경기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인‘경기주거복지포털’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복잡하게 산재되어 있던 주거복지정보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경기도민의 실질적 주거권을 보장하고자 지난 해 9월부터 경기주거복지포털 개설을 추진해왔다.

경기주거복지포털은 대학생, 신혼부부 등 새로운 주거복지 수요층에 대한 온라인 주거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도 내 31개 시·군의 주거복지담당자를 위한 상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주거비지원, 주택금융제도 등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군 주거복지센터의 상담 사례관리 지원과 통계정보 분석을 통한 신규 정책자료 추출 기능도 제공한다.

강현숙 센터장은 “경기주거복지포털의 오픈으로 주거복지정보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제고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상담관리 지원을 통한 자원연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나아가 시군 주거복지 수요분석에 근거한 주거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GH가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 주거복지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통한 경기도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