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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청사 출입 통제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청 방문객과 민원인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했다.


청사 후문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통로를 차단하고, 민원인 등 방문객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방문기록을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을 모두 통제해 중앙계단 1층에 설치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거친 후에 입장할 수 있다. 체계적으로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과 청원경찰 등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근무조를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다.

민원 응대는 1층 로비에 공간을 마련하고 해당 공무원이 1층에서 처리하도록 하여 민원인의 사무실 방문을 최소화했다. 지난 1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개했던 청사 대관 운영도 다시 잠정 중단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