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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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4.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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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지역 사회 생활방역 정착 계기 마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을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밀양시 제공
3일,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소규모 집단발병 및 해외 입국자 감염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발적인 생활방역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루를 출발해 내이동 해천 인근을 지나 보건소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은행, 관공서 및 상가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 착용, 현수막 등을 이용해 ‘방역의 날’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올바른 소독방법을 안내하고 휴대용 살균소독제 및 항균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커다란 격려와 호응을 얻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제 ‘방역의 날’을 적절하고 조화롭게 운영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자고 당부하면서 방역당국과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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