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 변영신 기자] 진주시는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남명의 ‘경의 사상’과 ‘K-기업가정신’을 접목한 웹툰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2018년 한국경영학회 선포)로서 ‘K-기업가정신’ 브랜드 강화와 교육,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웹툰 ‘뿌리를 찾아서-남명과 지수초등학교(가제)’를 제작한다.

 이번 웹툰 제작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3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남 콘텐츠기업인 ㈜피플앤스토리가 주관기업으로서 역사 전문 웹툰 작가 유승진(웹툰 ‘칼과 방울’ 연재)과 함께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경의사상과 지수초등학교 출신 창업주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엮어 K-기업가정신센터, 지수승산부자마을에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에 제작하는 웹툰을 올해 9월부터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에 연재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