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도 22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 비상에 걸렸다.
의심환자는 장흥 소방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던 20대 남성 소방공무원 A씨(27)로, 코로라 의심환자로 밝혀지며 한때 지역사회에 긴장이 감돌았다.
보건당국은 곧바로 A씨(27) 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했는데, 1차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이렇게 두 가지로 나타나면서 보건당국이 22일 오후 2시 반 쯤 A씨의 검체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옮겨 추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장흥에 있는 소방학교도 한때 비상이 걸렸다.
현재 장흥 소방학교에는 교육생과 직원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소방학교에 방역 작업을 벌인 뒤 교육생과 직원들을 따로 격리했다.
한편, 전남은 앞서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16번째 확진자의 친오빠인 22번째 환자가 나주에서 발생했고 상태가 호전되자 지난 17일 퇴원 조치가 내려졌으며,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없는 상태에서 22일 장흥 소방학교 소속 A씨로부터 의심 환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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