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46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평화로를 달리던 승용차량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이 평화로를 주행하다 도로 갓길에 있는 화단 연석을 들이받고 화염에 휩싸였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화재로 서귀포시 방면 차로가 일부 막혀 한때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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