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및 여행 관광사업체 이달 말까지 신청
휴·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12일자로 종료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 1월 29일 사이에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은 12일까지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해 달라고 9일 당부했다.
휴·폐업자 외 소상공인과 여행·기타 관광사업체는 이달 말까지 신청받고 있다.
현재까지 소상공인 4만2000여 명, 여행 및 기타 관광업체 770업체, 휴·폐업자 930여 명, 기타 2300여 명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했다.
제주도가 추정한 5만2000여 명 가운데 4만6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목표 대비 88% 수준이다. 이 중 4만2000여 명에 대한 지원금 지급은 완료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부의 버팀목자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아직까지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은 이달 중 버킴목자금 추가 신청이 개시되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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