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신청해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 회원종목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 4차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 19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따른 것으로, 회원종목단체에서 주최하는 대회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도체육회 생활체육부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대회는 무관중 대회를 원칙으로 한다. 또 개·폐회식을 생략해야 하며, 식사 제공 행위도 금지된다.
더불어 도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하반기 사업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감염 예방 대회 운영 계획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실무심사단 체크리스트’를 준수하는 안전관리 계획 및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제주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각종 대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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