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함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 잦은 교차로 시설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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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지역 교차로 5개 지점 도로구조·교통안전시설 개선

제주시 조천읍 함덕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읍·면지역 교차로가 시설 개선 사업으로 사고 발생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지방도 읍·면지역 교차로 5개 지점에 도로구조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교차로, 구좌읍 종달교차로, 애월읍 수산교차로에 과속단속장비가 설치됐고, 서귀포시 대정읍 인향동 교차로에는 신호교차로가, 남원읍 대성동 교차로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이 정비됐다.

제주도는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체계상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11.3명의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있었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와산리입구 4가에서는 2018년도 교통개선 사업을 진행한 후 단 한건의 인명피해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3.3건의 사고와 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홍마트 앞 교차로도 개선 작업 후 사고가 없었다.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도로개선으로 불합리한 교차로의 교통안전을 저해시킨 도로환경 등 교통운영체계가 크게 개선돼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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