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 교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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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 교수 확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10.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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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56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가 확정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원장 공개경쟁 모집을 통해 김도영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제5대 원장으로 확정하고, 관련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김 신임 원장 등 3명을 추천 후보로 올렸고, 이사회 등을 통해 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김도영 신임 원장은 오는 10월 1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0월까지 2년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전북대 상과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동양미학), 전남대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원장은 “전당이 새로운 시정에 부합하는 정책 실현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재창조를 통한 세계화의 융합거점으로써 재도약 하고, 전주가 호남의 수부로써 장차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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