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어 전주에도 설치, 기금운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가능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과 위탁계약을 맺고, 16일부터 ‘기금운용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협회는 기금운용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후속 조치로 공단 글로벌기금관 내에 금융투자교육원 전주센터를 설치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기금운용본부 신규 입사 주임운용역 등에 대한 직무기초·심화 과정과 자산군별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등을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위탁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금융투자교육원 전주센터가 공단 글로벌기금관에서 본격 가동된다”면서 “전라북도 및 국내 금융시장의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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