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마감시황】 지지부진한 시장 분위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하락세 보이고 있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23: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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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6,110만원대에... 이더리움도 2.2% 후퇴한 534만원에 거래 중!!
- 도지코인과 보라코인은 약보합권 등락... 리플과 샌드박스는 7% 가까운 상승.
- 유럽증시 소폭 하락 중이고 미 지수 선물도 0.3% 후퇴 중!!
-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주최 청문회서 가상자산 규제 요청 목소리.

[매일안전신문]


목요일 마감을 앞두고 유럽증시 하락세에 동조하며 주요 암호화폐들이 낙폭을 조금씩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1.7% 하락한 6.11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고 이더리움도 2% 남짓 밀려난 533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리플과 샌드박스가 6%대의 상승을 보여 눈에 띄고 있으나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은 하락세를 보이며 실망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이오스,비체인,폴카닷 등이 3~5%대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보라코인과 도지코인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도 지지부진한데, 유럽권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가 0.255대 하락을 보이고 있고, 유로 스탁스 50지수도 0.55% 밀려난 4,209P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을 준비중인 미국 주요지수의 선물도 하락세를 띄고 있는데, DOW와 S&P 500지수, 나스닥 선물이 나란히 0.3%대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 탈피에 힘겨워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박스권 탈피에 힘겨워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이 규제를 명확하게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들이 청문회에 참석해 적절하고 명확한 규제 마련을 촉구하며 모호한 규제 환경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내새운 것으로 밝혀져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는 암호화 공간의 4가지 주요 측면인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제공,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문제, 연방 규제 대응 등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이 두꺼운 박스권에 갇힌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에 당분간 조심스럽게 시장을 주시하면서 동향을 살펴 볼 필요가 커 보인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양한데 지지선과 저항선의 차이가 큰만큼 섣부른 판단은 주의를 요해 보인다.



◇ 주요 암호화폐들의 현재 국제 시세... 2021.12.09(목) 22:25


비트코인은 물론 주요 가상자산들이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물론 주요 가상자산들이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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