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오후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약세 전환... 보라코인과 리플도 하락세 커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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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하락세 키우고 있어...
- 샌드박스,샌드리지,하이브 등 10% 남짓 큰폭 하락!!
- 오미크론, 시장에 부담 줄 가능성 커지고 있어 유의 필요.

[매일안전신문]


휴일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새벽 중에는 강보합권을 보이던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이 아침부터 주춤거리다 이 시각 현재는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44% 밀려난 6,90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2.27% 하락해 513만원에 거래 중이다.


보라코인도 11% 이상 하락해 1,400원을, 리플은 4.9% 밀려나며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재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소형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키우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데 샌드박스,샌드리지,하이브 등은 10% 넘게 하락을 보이고 있고 앵커와 디센트럴랜드, 크립토닷컴체인 등도 8~9%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다음 주 오미크론의 충격이 시장 전반에 어느 정도의 충격을 줄 지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여지는 형국이다.


28일, 시간이 갈수록 암호화폐 시장에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28일, 시간이 갈수록 암호화폐 시장에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파문에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2.53% 하락한 3만4899.34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27%, 2.23% 하락했다.


같은 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4%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3.64%, 독일 DAX 지수는 4.15%, 프랑스 CAC40 지수는 4.75%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4% 하락한 배럴당 68.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증시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연합, 일본, 호주, 미국 , 캐나다 등이 아프리카의 오미크론 발생 국가 여행금지령을 발령했다.

당분간 오미크론의 확산 추이 등을 살피며 신중한 시장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 이 시각 현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세... 2021.11.28(일) 13:29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알트코인들에 대한 접근도 당분간 신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알트코인들에 대한 접근도 당분간 신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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