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박스,샌드리지,하이브 등 10% 남짓 큰폭 하락!!
- 오미크론, 시장에 부담 줄 가능성 커지고 있어 유의 필요.
[매일안전신문]
휴일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새벽 중에는 강보합권을 보이던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이 아침부터 주춤거리다 이 시각 현재는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44% 밀려난 6,90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2.27% 하락해 513만원에 거래 중이다.
보라코인도 11% 이상 하락해 1,400원을, 리플은 4.9% 밀려나며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재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소형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키우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데 샌드박스,샌드리지,하이브 등은 10% 넘게 하락을 보이고 있고 앵커와 디센트럴랜드, 크립토닷컴체인 등도 8~9%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다음 주 오미크론의 충격이 시장 전반에 어느 정도의 충격을 줄 지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여지는 형국이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오미크론’ 파문에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2.53% 하락한 3만4899.34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27%, 2.23% 하락했다.
같은 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4%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3.64%, 독일 DAX 지수는 4.15%, 프랑스 CAC40 지수는 4.75%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4% 하락한 배럴당 68.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증시가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연합, 일본, 호주, 미국 , 캐나다 등이 아프리카의 오미크론 발생 국가 여행금지령을 발령했다.
당분간 오미크론의 확산 추이 등을 살피며 신중한 시장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 이 시각 현재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세... 2021.11.28(일) 13:29
자료=인베스팅닷컴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