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오나미, YES병으로 3천만원 대출+남자친구 박민 언급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7 2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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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매일안전신문] 오나미가 고민을 토로했다.


17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오나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에게 오나미는 YES병이 있어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가장 심각한 건 돈 문제인데 돈을 빌려주고 달라고는 못 한다"며 "3천만 원까지 빌려줘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오나미는 "어느날 새로 온 매니저가 뜨거운 커피를 사서 차에 놔줬는데 전 원래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도 그걸 말하는 데 한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건 상대방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거다"며 "내가 착하지 않으면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고 자존감, 자긍심과 연관이 있으니 거절하는 방법을 연습해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오나미와 남자 친구의 첫 만남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오나미는 "축구하는 친한 동생이 있는데 이 동생이 어느날 남자친구한테 이상형을 물어봤더니 저라고 했다고 전했다"며 "그 동생이 진심이냐고 했더니 진심이라고 해서 나와 소개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에서 드라이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손잡아도 되냐고 하더라며 "나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내 손이 차가운데' 하면서 손을 잡았다"고 했다.


그리고 오나미는 "남자 친구가 나에게 어떤 걸 좋아하냐고 해서 향수를 좋아한다고 좋아하는 향수를 이야기했는데 그 향수가 남자 친구도 이미 쓰고 있는 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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