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前, ‘귀성길’ 곳곳 차량 정체 中... ‘서울→부산 5시간 반 걸려’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0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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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전국 교통량 '405만대' 예상돼... ‘귀성길 39만대’
귀성길,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장우혁 기자)
귀성길,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장우혁 기자)

[매일안전신문]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전국 교통량이 405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전 8시 기준 귀성길은 곳곳에서 정체 중인 양상을 띄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 부근∼남사부근 ▲천안부근∼천안휴게소부근 등 23km 구간에서 서행 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목포 방향)에서는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등 15㎞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해 정체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남이 방향) ▲마장휴게소∼모가부근 등 7㎞ 구간 ▲영동고속도(강릉 방향) 용인∼양지터널부근 등 6㎞ 구간에서 운행 지연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양양 방향)에서는 ▲화도부근∼서종부근 ▲남양주요금소∼남양주요금소 부근 등 4㎞ 구간에서 혼잡 상태를 내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405만대가 예상된다. 이 중 귀성길은 39만대 귀경은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 귀성길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보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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