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3년
코로나19와 무더위에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기탁 행렬은 쉼 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영천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박봉규 회장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박봉규 회장은 지난 1월 영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도 취소되고 대의원 총회도 무기한 연기되어 오다 이날, 취임 시 했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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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인산인터넷신문 |
| 박 회장은 “영천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고, 영천시장학회 이사로서 평소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성심을 다 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 가야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저부터 솔선수범하여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영천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초대 민간 회장으로서 영천시체육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고, 평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많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교육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 줄 것으로 믿고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