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293개소, 기타 병원 326개소 진료기록 근거로 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통영적십자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폐렴 진료 현황 파악과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폐렴적정성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진료기록을 기준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293개소, 병원 326개소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을 근거로 평가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의료기관 평균 73.6점보다 높은 96.7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조영철 통영적십자병원장은 "병원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 통영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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