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반가운 만남의 장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는 9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 남구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희 가북면장을 비롯해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 분과위원장 및 이창용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장, 권원순 신정4동장 등 17명의 최소 인원으로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년 여 만에 반가운 만남의 장을 열었다.

또한, 가북면사무소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하여 Y자형출렁다리, 온열체험 등 견학을 진행하면서 도농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두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가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정4동과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주민자치를 꽃피우기 위해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