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회장 조효상)는 2021년 4월 21일(수) 본회 회의실에서 법정법인화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억)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준비위원을 발기인으로 하여 용인시체육회 정관(안),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였다. 

용인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가 명시되면서 1월 7일 법정법인화 준비위원회를 위촉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창립총회 이후 6월 8일 이전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고 법인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법인설립이 완료되면 재원 확보와 조직 안정화는 물론이고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효상 체육회장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용인시 인가와 법원의 설립등기까지 잘 마무리해 체육회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며 “안정적 예산확보, 조직의 안정화 등 조직체제가 나아지고 용인시민을 위한 체육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