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뉴노멀 시대의 역할과 미래성장 전략’ 발표

부서와 분야의 경계 넘어 넘어선 주제로 활발한 토론 펼쳐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이 3일 개최된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개발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3일 본사 전략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수영 사장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에너지 수급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생존과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달 발표된 정부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공사의 신규 사업 창출과 재무구조 개선방안, 구조조정의 차질 없는 이행과 민간 자원개발 협력모델 구축 등 부서와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발표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혁신안에 포함하고 이달 말까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수영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혁신안 마련에 공사 전 직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안을 바탕으로 공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굳건한 자원안보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영 사장은 지난달 13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노사공동 TF’를 발족해 포스트 코로나 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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