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풍수해 장비 점검 모습. 청양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김종성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정체전선(인도양 다이폴 현상 발달 등) 영향으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 장비를 점검하는 등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10일 알렸다.

이에 따라서, 소방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지 확인과 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해 100% 가동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유사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한다.

김경호 서장은 “각종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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